'투자 리딩방'에서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한 혐의로 중국 국적 5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주식 투자 리딩방을 통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피해자를 속여 뺏은 자금을 조직에 건넨 혐의로 중국 국적 50대 여성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피해자 한 명에게 투자금 7억 원을 받아 현금으로 인출한 뒤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공범을 쫓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