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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만 명이 움직였다···4월 인구이동, 3년 만에 최대

도건협 기자 입력 2024-05-29 17:00:00 조회수 1

4월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53만 명을 넘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4월 국내 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 수가 53만 3천 명으로 2023년 같은 달보다 17.1% 증가했습니다.

4월 기준으로 2021년 59만 3천 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습니다.

인구 백 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2.7%로 1년 전보다 1.9%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순 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 인천, 충남 등 7개 시도에서 순 유입을 기록했고 서울, 부산, 경남, 대구 등 10개 시도는 순 유출을 기록했습니다.

대구는 총 전입 26,968명, 총 전출 27,713명으로 703명이 순 유출됐고, 경북은 총 전입 25,686명, 총 전출 25,399명으로 287명이 순 유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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