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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대일 관계, 겨우 채운 물 잔 반마저 뺏길라

조재한 기자 입력 2024-05-13 09:30:00 조회수 1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개발한 메신저 '라인'이 일본에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여권 안에서조차 우방국이라는 일본이 폭력적 처사를 하고 있는데도 우리 정부는 말 한마디 못 하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기시다 총리와 술 마시며 쌓은 신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 아니었나, 술만 마시는 관계는 국익에 도움이 안 됩니다"라며 대통령을 직격했어요. 

허허, 한일 관계에서 우리가 먼저 컵에 물을 반을 채웠다고 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나머지 반을 채우기는커녕 있는 그나마 채웠다는 반마저 모조리 뺏길 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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