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이용객이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도시철도 수송 인원은 2019년 하루 평균 45만 9천 명이었는데, 코로나 19가 대유행한 2020년은 하루 평균 30만 천 명으로 급감했습니다.

2021년 33만 5천 명, 2022년 36만 5천 명, 2023년에는 일상 회복,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등으로 하루 평균 39만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2024년은 4월 말 현재 39만 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 5월 3일에는 하루 수송 인원이 코로나 19 발생 이후 최다인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연도별 50만 명 이상 달성한 일수는 2018년 79일, 2019년 139일, 2020년 2일입니다.

대구 도시철도공사는 2024년 하루 평균 수송 목표를 전년 대비 4.6% 증가한 40만 8천 명으로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