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경북에 농가·임가 전국서 가장 많아···70세 이상 비중 높아

김은혜 기자 입력 2024-04-20 10:00:00 조회수 0


경북지역에 농가와 임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2023년 12월 1일 기준 경북의 농가 수는 16만 6천 가구로 전체 농가의 16.6%를 차지했습니다.

2023년 전국 농가 수는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만 가구 아래로 떨어졌는데, 경북도 2022년 17만 가구에서 2.1% 줄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북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남, 경남 순이었습니다.

육림·벌목 등 임업이나 나물·버섯 등을 재배하는 임가는 경북 2만 가구, 전체 임가의 20.6%로 가장 많았습니다.

농·임가 모두 2인 가구 비율이 절반을 넘었고 70세 이상 비율이 전체 종사 인구에서 가장 커 고령화가 이어졌습니다.

  • # 경북
  • # 농가
  • # 임가
  • # 통계청
  • # 농림어업조사
  • # 고령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