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2023년 대구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경북은 감소

김은혜 기자 입력 2024-04-12 15:16:22 조회수 2


2023년 전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였지만 대구는 사망자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전국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2,500여 명으로 역대 최저로 3년 연속 3천 명 이하였습니다.

대구는 사망자 82명으로 2022년 66명보다 16명, 24.2% 늘었습니다.

8개 특·광역시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난 곳은 울산, 대구, 대전 3곳이었고 나머지 5곳은 감소했습니다.

경북은 2023년 사망자 266명으로 2022년보다 44명, 14.2% 줄었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5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지만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는 코로나 19 유행이 끝난 2023년부터 다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 교통사고
  • # 사망자
  • # 대구
  • # 경북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