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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최고 득표, 강대식·박형수···50%P 이상 차이도 7곳

석원 기자 입력 2024-04-11 15:19:55 조회수 3


제22대 총선 결과 대구에서는 동구군위을 지역구 국민의힘 강대식 후보가 경북에서는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 국민의힘 박형수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3명의 후보가 맞붙은 대구 동구군위을에서 강대식 후보는 82,855표를 받아 76.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 황순규 후보와 56.6%P의 득표율 차이로 압승을 거둡니다.

대구에서는 강대식 후보 외에도 75% 득표율을 기록한 달성 추경호 후보를 비롯해 동구군위갑 최은석 후보와 수성을 이인선, 달서을 윤재옥, 서구 김상훈과 북구갑 우재준, 달서갑 유영하 후보까지 8명의 후보가 7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경북에서는 의성청송영덕울진 박형수 후보가 83.3%로 압도적 지지를 받았고, 상주문경 임이자 후보와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후보도 75%가 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대구에서 가장 낮은 득표율로 당선된 후보는 민주당 허소 후보와 무소속 도태우 후보와 맞붙은 중구남구 선거구 김기웅 후보로 57.9%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2위 허소 후보와의 격차도 31.7%P로 대구에서는 가장 차이가 적었습니다.

경북에서는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이어간 조지연 후보가 43.4%의 득표율로 당선됐는데, 2위 최경환 후보와의 격차는 1.1%P에 불과합니다.

한편 대구에서는 4곳, 경북에서는 3곳에서 당선을 차지한 국민의힘 후보와 2위 후보 간 격차가 50%P 이상 벌어져 여전히 일당 독식이 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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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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