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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백세각 항일의적비, 4월의 현충 시설 선정

변예주 기자 입력 2024-04-05 11:51:32 조회수 1

사진 제공 대구지방보훈청
사진 제공 대구지방보훈청
대구지방보훈청은 경북 성주에 있는 '백세각 항일의적비'를 4월의 현충 시설로 선정했습니다.

1919년 3.1운동 이후 백세각에서 공산 송준필을 중심으로 마을 사람들이 문중 단위 독립운동을 할 것을 의결했고, 이후 제1차 유림단 독립운동을 위해 유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자금을 모으는 등 독립운동을 펼쳤습니다.

같은 해 4월 2일, 성주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선봉에 서서 독립을 외치다 송준필 등 11명이 일제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습니다.

백세각 항일의적비는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4년 10월 건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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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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