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신도심 지역의 과대·과밀 학급을 해소하고 소규모 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초등학교 160개교, 중학교 19개교 등 179개교에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일방향 전입할 수 있도록 학교 선택권을 주는 제도입니다.

3월 기준 유입 학생이 5명 이상인 초·중학교 105개교에는 특색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통학 지원에 필요한 운영비를 학교당 천만 원에서 최대 4,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북교육청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통해 2024학년도 585명, 2023학년도 585명, 2022학년도 580명의 학생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유입되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