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를 몰고 지역을 넘나들며 경찰을 피해 달아난 40대가 2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3월 18일 오후 8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도로에서 시동이 켜진 채 서있던 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청송에서 경찰 검문에 적발됐는데도 정차 지시를 무시하고 의성과 안동을 거쳐 40km가량을 도주했고, 3개 경찰서가 공조해 추격한 끝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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