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는 봄철 산악 사고에 대비해 팔공산 등 주요 등산로 20곳에 산악위치표시판과 구급함을 점검합니다.

훼손된 표시판을 고치고, 구급함에 비치된 의약품의 유효기간 등 관리 상태를 확인해 보충할 예정입니다.

최근 5년 동안 대구에서는 1,621건의 산악 사고가 발생했고 1,398명이 구조됐습니다. 

소방본부는 산악 사고 대부분이 안전 수칙을 무시하거나 무리한 산행을 하다 발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