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교통경찰과 암행 순찰팀, 기동대 등 경찰력 200여 명을 동원해 3·1절 폭주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대구 시내 주요 집결 예상지에 경찰 오토바이와 순찰차 등 49대를 배치해 폭주족이 모이는 걸 미리 차단하는 한편, 비노출 차량 20대와 사복 검거조 57명을 따로 투입해 폭주 가담자를 현장에서 붙잡고 위법 행위를 영상으로 기록합니다.

경찰은 폭주족 활동에 참여한 사람을 엄정 처벌하고,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오토바이를 압수하는 등 조치할 계획입니다.

2023년 8.15 광복절 폭주족 단속에서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100건, 무면허 운전 4건, 자동차 관리법 위반 8건 등 총 114건을 현장에서 적발하고, 채증한 영상을 통해 폭주 활동에 가담한 17명을 사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