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사회 대구MBC NEWS

[만평]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노력 '동요 작사'

이상원 기자 입력 2024-02-13 09:30:00 조회수 0

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들이 부를 동요를 작사한 아동문학의 권위자 윤복진 선생 유족이, 선생의 활동 당시 자료 350여 점을 대구시에 기증해 최근 이 자료들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손태룡 한국음악문헌협회 대표 "윤복진 선생의 작품들이 동요와 동시에 머물지 않고 일반화가 되고 예술적으로 승화되려면 노래곡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렇게 됐을 때 그 전파성은 대단한 것입니다."라며 선생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작곡가가 나오길 기대했어요.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고 말고요.

  • # 달구벌만평
  • # 우리말
  • # 동요
  • # 윤복진
  • # 선생
  • # 작품
  • # 전시회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