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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동청 '산재 위험' 50인 이상 제조업체 기획 감독

손은민 기자 입력 2024-02-09 10:00:00 조회수 5


대구고용노동청은 2024년 3월, 산재 사망 사고가 많이 늘어난 50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독을 하기로 했습니다. 

노동청 통계를 보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인 대구·경북 지역 제조업체에서 산재 사고로 숨진 사람은 2023년 21명으로 2022년보다 40% 늘었습니다.

노동청은 2월 중 업체별로 자율 점검한 결과를 받은 뒤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사업장을 뽑아 3월 한 달 동안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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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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