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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훈련장에서 죽자, 그래야 운동장에서 살 수 있거든"

석원 기자 입력 2024-02-06 09:30:00 조회수 0

대구FC가 태국 치앙라이 캠프를 마무리하고 경남 남해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 가운데 최원권 감독은 K리그1 구단 중 가장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며 1, 2군 선수단 사이의 경쟁을 통해 옥석을 가리겠다고 했어요~

대구FC 최원권 감독 "선수들에게 '올인하자 운동장에서 죽자'. 훈련장에서도 매일 죽이고 있거든요, 제가. 그래야 운동장에서 우리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렇게 하겠습니다."라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어요.

하하~ '생즉사, 사즉생' 훈련장이 전장이란 각오로 뛰고 있다는 얘긴데, 설마 나중에 살 떨어가며 경기를 봐야 하는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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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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