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초반 창단 최다 연패의 수모를 겪으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던 프로농구 대구한국가스공사가 2024년을 3연승으로 시작하며 순위도 8위까지 끌어올렸는데… 자~ 팀을 이끄는 강혁 감독은 위기 상황에서 하는 작전타임 때도 차분한 말투로 선수들을 지시해 눈길을 끌고 있어요.
대구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저도 경기 중에 화가 납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걸 알기에 소리치는 건 못하겠더라고요"라며 말 안 해도 선수들 심정이 훤히 보이는데 어떻게 소리를 높이겠냐고 했어요.
하하~ 고함치고, 강압적으로 팀을 이끄는 시대는 가고 이제는 조용한 카리스마의 시대가 자리 잡을 때도 됐지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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