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심층보도

[심층] 이번에도 이과 강세라는데···대입 정시모집 원서 어디에 낼까?

이상원 기자 입력 2024-01-04 14:00:00 조회수 0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일정은?
정시모집 원서접수 2024년 1월 3일 (수)~1월 6일 (토) 중 3일 이상
전형 기간: 가군- 1월 9일~1월 16일, 나군- 1월 17일~1월 24일, 다군- 1월 25일~2월 1일
합격자 발표: 2024년 2월 6일까지
합격자 등록: 2024년 2월 7일~13일 (7일)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 
-2024년 2월 20일 (합격자 발표 18시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2024년 2월 21일

추가 모집: 원서접수·전형일·합격자 발표
-2024년 2월 22일~29일

등록 기간: 2024년 2월 29일


정시모집 지원 전략은?
(1) 본인의 성적을 철저히 분석할 것

① 수능 활용 지표에 따른 유불리 확인
-수능 활용 지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각 대학 자체 산출 점수인 변환 표준점수이다. 표준점수, 백분위 기준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유불리를 점검해야 한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자신의 성적보다 높은 학생들과의 차이를 줄일 수 있으며, 낮은 점수 학생들과는 격차를 더 크게 낼 수도 있다.

② 영역별 반영 비율을 확인할 것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 합이 같더라도 영역별 점수와 반영 비율을 통해 다시 계산하면 다른 점수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신이 높은 점수를 받은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을 찾아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통상적으로 인문은 국어, 자연은 수학의 비중이 큰 편이다.

③ 동점자의 평균을 기준으로 수능 영역별 강점을 파악할 것
-활용 점수 간 유불리를 판단한 후에는 각 입시기관이 제공하는 '총점대별 영역별 표준점수 및 백분위 평균'을 참고로 본인의 성적과 동점자들의 영역별 평균을 비교해 자신의 수능 영역별 강점을 판단해야 한다. 내가 어떤 과목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면 나에게 유리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적용하는 대학을 찾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④ 성적 분석 후 본인의 지원 가능 대학 선정
-각 군별로 나의 성적 수준에서 지원 가능한 3~5개의 목표 대학 및 학과를 선정해야 한다. 단, 정시모집은 총 3번의 지원 기회가 주어지므로 모든 군에서 안정 지원 대학만을 선정해 두지 말고 소신, 상향 지원 대학까지 골고루 선택해 두는 것이 좋다.

(2) 다양한 변수들을 최종 점검할 것

① 수능 유형별 가산점 극복 가능한지 확인해야
-중하위권 대학은 수학과 탐구 응시 유형을 지정하지 않아 영역별 응시 유형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수학 및 탐구에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모집 단위 지원을 염두에 둘 경우 사전에 반드시 가산점 여부 및 적용 방법, 그에 따른 성적 상의 유불리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② 모집군 확인 및 주력군 설정의 필요성
-2024학년도의 경우 대학의 주력 모집군 자체는 큰 변동이 없으나 몇몇 대학이 특정 모집 단위의 모집군을 이동했기 때문에 살펴봐야 한다. 특히 주요 대학 또는 인기 모집 단위의 모집군이 달라질 경우 수험생들의 군별 지원패턴 역시 달라지며, 이는 자연스럽게 그해 경쟁률 및 충원율, 합격선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③ 수시 이월 인원 변수 고려해야
-이전 수시모집에서 대학들이 수시에 할당된 인원을 채우지 못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력들이 발생한다. 이를 꼼꼼히 확인해 변동되는 인원이 얼마인지를 기억하고 정시모집에 지원할 때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 # 대학교
  • # 대입
  • # 정시모집
  • # 정시
  • # 원서접수
  • # 시작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
댓글(1)
  • 2024-01-04 20:20

    @필자는 특정대학을 사적으로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고, 미워하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다만 주권.자격,학벌, 헌법, 국제법, 교과서 자격이나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학계에서는 엄밀한 검증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교과서나,백과사전등이 필요하고 또한 주권,헌법,국제법등도 필요합니다.대학의 위상은 일제강점기 잔재에서 이어진 대중언론과 이에서 비롯된 1960년대 중반부터의 사설 입시지.학원들의 의견을 채택할수도 없고, 평등도 아니고, 가나다라도 아닙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 주권, 헌법,국제법, 교과서 교육 및 그 밑의 대중언론.입시지의 과정이라도 필요합니다.필자는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 출신입니다.대중언론.입시지의 도전을 반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헌법 임시정부 정통성, 국제법, 한국사, 세계사 및 여러 교과들의 이론은 거의 바뀌지 않을것입니다.헌법이나, 국제법, 한국사, 세계사의 자격은 대중언론.입시지의 준동을 아랑곳 하지 않는 특질을 가졌습니다.

    대학은 그 나라에 주권.자격.학벌이 성립하는 기본 토대인 헌법.국제법, 학교교육 교과서(국사,세계사, 국민윤리, 국어), 정치.경제, 사회.문화등의 합법성과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자격이 없어, 대중언론이나 입시지로 하겠다면 대중언론의 그 과정과 사설 입시학원 입시점수도 필요함.

    대학은 가급적 학벌이 좋은 Royal대인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나,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귀족계파 예수회 산하의 서강대(국사 성균관만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이던 조선.대한제국이지만, 세계사를 반영하여 성균관대 다음의 Royal 대학으로 예우)로 가는게 좋습니다. 일류, 명문대학들입니다. 그리고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및 그 추종세력들)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온 사유로, 무어라고 주장해도, 한국에 학벌이 없으며 일류.명문 타이틀도 부여받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