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에서 판매되는 색조와 눈 화장품을 대상으로 유해 중금속 함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산과 칠곡, 안동 등 도내 12개 시군의 마트와 로드숍에서 색조와 눈 화장품 125건을 수거해 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수은 등 6개 항목의 함량을 확인했고, 모두 기준치를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은 또, 향수와 자외선 차단제 25건을 가져와 중금속과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 유해 물질 함량도 검사했는데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