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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도 범죄는 결국 드러나게 돼 있어

서성원 기자 입력 2023-12-06 09:30:00 조회수 0

수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을 태국에서 몰래 반입해서 유통해 온 조직이 최근 경찰에게 잡히는 일이 있었다는데… 

이들은 여행을 다녀오는 것처럼 해서 몸에 숨겨 들여온 마약을 배전함이나 에어컨 실외기, 화단에 묻어두고 거래하는가 하면 추적이 어려운 가상 자산까지 이용하는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다고 해요.

김무건 대구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장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하고 태국 현지 사법당국과 공조를 해서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10개월 만에 덜미를 잡았다고 했어요.

범죄는 제아무리 숨기려 해도 결국에는 만천하에 드러나게 돼 있다는 진리를 제대로 보여주셨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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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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