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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도소서 수용자가 교도관 폭행 이후 탈옥 시도···바로 잡혀

박재형 기자 입력 2023-11-24 16:11:25 조회수 1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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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도소에서 수용자가 수감 당일 탈옥을 시도했지만 교정당국에 바로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교정본부 등에 따르면 11월 16일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주교도소에서 한 남성이 수감을 위해 교도소에 도착한 직후 교도관을 폭행하고 도주했습니다.

교정 당국은 즉시 직원들을 출동시켜 정문 인근에 숨어있던 남성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무고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아오다 이날 울산지법에서 열린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지방교정청 광역특별사법경찰은 이 남성을 도주 미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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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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