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아 경상북도의원은 경북교육청에 "주말에 기숙사를 운영하지 않는 학교가 많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경북 160개 학교에 기숙사가 있는데 주말에 운영하는 기숙사는 32곳에 불과하고 주말 급식이 없는 곳도 8곳에 달한다"면서 "야간 학습 후 이동 수단이 없는 학생을 위해 기숙사, 급식, 교통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경북교육청 행정사무 감사에서 시·군을 넘어 통학하는 학생은 9,000여 명이고, 280여 명이 정원 부족 등으로 자기 의사와 관계없이 시·군을 넘어 통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