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메신저피싱 범죄 조직에 불법으로 휴대전화를 개설해 준 등의 혐의로 14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최근까지 다른 사람의 신분증 등으로 17개의 대포통장과 휴대전화를 개설해 메신저피싱 등을 하는 범죄 조직에 유통하고 통장 1개당 200만 원, 하루 대여료 10만 원씩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액정이 깨졌다며 5천여만 원을 챙긴 메신저피싱 사건을 수사하다 불법 유통 피의자들을 잡았고 피해금 2,600만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