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대형 헬스장이 갑자기 문을 닫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달서구의 한 대형 헬스장은 최근까지 회원을 모집하며 운영해 오다 11월 11일 문을 닫았습니다. 

회원 40여 명은 환불 없이 폐업 하루 전 폐업 안내 문자를 받았다며 경찰에 고소했고, 전체 피해자는 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헬스장은 대구 달서구 외에도 중구와 경북 구미, 안동에도 지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