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접어들었지만 낙동강 일부 구간의 녹조 현상이 여전합니다.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달성보의 남조류 개체 수는 물 1밀리리터당 2,863개로 3주 연속 천 개체를 넘었습니다.

조류경보제 관찰 대상 지역인 경남 지역의 칠서 지점과 물금·매리 지점은 3주 연속 천 개체를 넘기면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가을철 녹조 현상이 이어지는 것은 최근 강수량이 적었고 낮에는 영상 20도 이상 기온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