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회 대구MBC NEWS

수출입은행 대구·경북 여신 비중 저조···"지원 강화 필요"

김철우 기자 입력 2023-10-24 17:00:00 수정 2023-10-24 17:25:53 조회수 0

사진 류성걸 의원 페이스북
사진 류성걸 의원 페이스북

수출입은행이 대구 경북지역 수출 기업에 제공하는 여신 비중이 수출 기여도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이 수출입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 수출 기업의 수출액은 2023년 9월 기준 439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9.5%에 이르지만 수출입은행이 대구·경북의 기업에 제공한 여신 비중은 전체의 4.4%에 그쳤습니다.

류성걸 의원은 "최근 3년간 수출입은행 금융 지원의 62%가 수도권에 집중됐다"며 "최근 첨단산업 특화 단지 조성이 이뤄지고 있는 대구·경북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 대구경북
  • # 류성걸의원
  • # 국정감사
  • # 수출입은행
  • # 무역금융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