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화물 터미널 배치를 놓고 대구시와 의성군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관계 당국이 10월 19일 오후 3시 김천에서 비공개회의를 갖습니다.

비공개회의에는 국토부와 대구시, 경상북도, 군위군과 의성군의 신공항 실무자들이 참석해 화물 터미널 배치 등을 놓고 집중 논의합니다.

19일 회의에서 실무자들은 시간 제한을 두지 않고 여러 쟁점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경상북도가 제안한 화물 터미널 복수 설치안 등도 논의될 예정이어서 화물 터미널 배치를 둘러싼 논란이 새 국면을 맞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