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1월 1일부터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일부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2009년 지정 이후 14년 만입니다.

중앙로 네거리에서 대구역 네거리 사이 450m 구간, 1.04km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절반가량으로 대중교통 외에 일반 차량도 주행이 가능해집니다.

대구시는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차로 확대 없이 기존 왕복 2차로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