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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대구지역 사건·사고 크게 줄어

손은민 기자 입력 2023-10-04 17:00:00 조회수 0


2023년 추석 연휴에는 사건·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에서는 하루 평균 2,500여 건의 112 신고가 접수돼 2022년 추석 연휴 때 하루 평균 3,000여 건보다 15.3% 줄었습니다. 

살인·강도 신고는 한 건도 없었고, 폭력 신고는 하루 평균 80여 건에서 60여 건으로 16.5% 감소했습니다.

교통사고도 2022년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33건에서 2023년 18건으로 42% 줄었습니다.

경찰은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추석 명절 특별 방범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사업장과 무인점포, 범죄 발생 위험이 큰 산책로와 공원 등을 집중 순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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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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