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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대재해 51건 발생···대구·경북서 7명 숨져

손은민 기자 입력 2023-10-06 17:00:00 조회수 1


9월 한 달간 일터에서 노동자가 숨지는 중대재해가 51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절반가량인 24건이 건설업에서 발생했고, 유형별로는 떨어짐 사고가 1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대구와 경북에서도 9월 폐기물 처리장에서 일하던 60대가 화물차에 끼여 숨지고, 산불 피해지에서 벌목 작업하던 60대가 나무에 깔려 숨지는 등 7건의 중대재해가 일어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사고가 늘고 있는 건설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중대재해 경보를 발령하고 현장에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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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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