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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지훈련 마친 가스공사···"약점 보완의 좋은 기회였다"

석원 기자 입력 2023-09-21 09:00:00 조회수 0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온 가스공사가 팀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와 함께 팀 창단 첫 해외 전지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

9월 10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일본 나가사키와 후쿠오카에서 캠프를 이어온 가스공사는 5번의 일본팀과 연습 경기를 포함해 시즌 개막을 앞둔 최종 점검을 가졌습니다.

대부분의 경기는 미공개로 치러진 가운데, 일본 B 리그 사가 벌루너스와의 공개 매치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83-88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국내 KBL팀과 연습경기에서 2, 30점 차 승리를 거둔 팀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준 가스공사는 특히 가드 수비가 탄탄한 일본 팀을 상대하며 팀의 약점인 가드진에 좋은 경험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전지훈련을 마무리한 강혁 감독대행은 젊은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기회를 부여받아 자신감을 얻은 부분과 외국인 선수들이 합류해 특히 수비 부분에 합을 맞춰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팀의 약점으로 언급된 지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한 일본 전지훈련을 마친 가스공사는10월 8일부터 전라북도 군산에서 펼쳐지는 컵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팀 일정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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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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