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회 대구MBC NEWS

2023년 2분기 대구 소매 판매 감소 폭 전국 두 번째

심병철 기자 입력 2023-08-12 10:00:00 조회수 0


2023년 2분기 대구 지역 소매 판매 감소 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 판매 동향'에 따르면 제주의 소매판매가 7.4%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고 대구가 그다음으로 5%가 줄었습니다.

전남이 -4.9%, 광주 -4.6% 등의 순으로 줄었고 전문소매점과 슈퍼, 잡화,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가 감소했습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9곳의 소매판매가 2022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 소비 회복세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면 경북이 2.9% 증가한 것을 비롯해 대전 5.4%, 부산 4.6%, 전북 3.3% 소매 판매가 늘었고 대부분 승용차와 연료소매점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 # 대구소매판매
  • # 통계청
  • # 2분기소매판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