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 산지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2주째 발효 중인 가운데 월요일인 8월 7일도 매우 무덥겠습니다.
월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5도, 칠곡·상주 36도 등 30~36도의 분포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낮부터 저녁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 남부 동해안에는 5~40mm가량의 소나기가, 북부 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화요일도 흐리겠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화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6도 등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4도 등 29~35도의 분포가 예상됩니다.
한편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목요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대구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남권은 목요일 새벽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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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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