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음주운전 단속을 하려는 순찰차를 차량으로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을 사흘 만에 검거했습니다.

이 남성은 7월 21일 새벽 0시 22분쯤 수성구 범어동 이면도로에서 운전하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가 반파되고, 경찰관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주거지 인근에서 검거하고 마약 검사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