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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종일 비 내렸다 그쳤다…'기습폭우 주의'

손은민 기자 입력 2023-07-12 09:07:50 조회수 0


대구와 경북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밤사이 모두 해제됐습니다.

비는 아침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오전부터 7월 12일 저녁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동해안에 5~20mm, 그 외 대구·경북 전역에 30~80mm입니다.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기습적으로 쏟아지기도 하겠고,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날부터 내린 비의 양은 대구 달성 60.5mm, 경산 56mm, 상주 50.7mm 등입니다.

7월 12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2도 등 28~32도의 분포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겠습니다.

13일도 오전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10~6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산사태나 옹벽 붕괴, 침수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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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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