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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맛비…대구·경북 내일까지 30~100mm 예상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3-06-26 07:49:40 조회수 0

전국에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도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경북 북서 내륙과 경북 남부 일부에는 시간당 1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에는 오늘 오전까지 세찬 장맛비가 이어지겠고요.

다시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대구와 경북에는 30~100mm의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고요.

경북 북부 내륙과 같이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고요.

더불어 내일까지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 이상의 강한 바람도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은 내일까지 영향을 주다 점차 남해상에서 벗어나겠고요.

이후에도 당분간은 잦은 비가 예상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1도, 고령 20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7도, 고령 26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21도, 김천 20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7도, 김천 28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0도, 영주 19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7도, 영주 24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1도, 낮 기온 27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세찬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겠고요.

비는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다 목요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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