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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균 검사 실시

김은혜 기자 입력 2023-06-23 17:00:00 수정 2023-06-23 17:57:24 조회수 0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다중이용시설에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합니다.

종합병원과 요양시설, 대형건물 등 256곳에 있는 냉·온수 냉각탑, 분수대 등 레지오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큰 곳이 대상입니다.

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합니다.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 레지오넬라증에 걸려도 감기와 유사한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자의 경우 심각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2022년에는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해 224곳에서 채취한 검체 895건 중에서 100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소독과 환경개선을 한 뒤 재검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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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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