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도 일요일인 6월 25일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에 있던 정체전선이 제주도에서 북상하겠고, 일요일 밤부터 대구와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월요일 새벽부터는 경북 북부 지역으로 확대돼 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덥고 습한 공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