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문제가 크게 불거지면서 지난 4월 대구·경북의 오피스텔 거래량과 거래액이 크게 줄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인 부동산 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4월 대구의 오피스텔 거래량은 34건, 거래액은 43억 원입니다.
이는 3월보다 각각 17.1%, 10.4% 줄어들었고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33.3%, 거래액은 42.1% 감소한 것입니다.
지난 4월 경북의 오피스텔 거래량도 21건, 거래액은 18억 원으로 전달과 비교하면 각각 8.7%, 5.6% 줄었습니다.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오피스텔 거래량은 57.1%, 거래금액은 58.3% 급감하면서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부동산 플래닛 측은 4월을 기점으로 전세 사기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면서 전월세 거래량이 위축하며 오피스텔 매매 시장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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