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 직후 '친일 식민사관' 논란으로 시민사회 단체의 잇단 반발을 불렀던 한희원 동국대 법대 교수가 6월 19일 경북 독립운동기념관장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한 관장은 경상북도에 제출한 소명서에서 "본인은 특정한 역사관에 고착된 역사학자가 아니라, 주권 국가의 자주독립을 연구하는 실용적 국가안보법 학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신임 관장이 제출한 의견서를 검토한 결과 결격사유가 없다고 확인돼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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