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많이 더우셨죠?

실제로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어제 대구 북구와 안동은 낮 최고기온이 34.6도까지 치솟았고요.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이번 불볕더위는 오늘도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계속 이어지겠고요.

내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면서 차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월요일도 뜨겁게 시작합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21도, 안동 19도, 김천 17도, 포항 21도로 출발해서요.

낮에는 대구 31도, 안동 30도, 김천 33도까지 오르겠고요.

포항은 25도 머물며 경북 동해안 지역은 어제보다 기온 낮겠습니다.

한여름과 달리 습도는 높지 않지만요.

낮에는 햇볕이 강해서 대부분 지역에서 불볕더위와 함께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1도, 고령 18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1도, 고령 32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20도, 김천 17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와 김천 모두 33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9도, 영주 20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0도, 영주 31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1도, 낮 기온 25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올라 덥겠고요.

모레 대구와 경북남부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며 더위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