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24시간 전에 제공하던 산사태 예측 정보를 앞으로는 48시간 전에 제공해 대피할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는데, 산사태 안전·재난 문자도 전국 지자체가 통일된 문구를 쓸 수 있게 하겠다고 했어요.

남성현 산림청장 "'유사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라’ 이렇게 포괄적으로 하지 않고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해서 대피 명령에 따라서 마을회관, 학교 이런 것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문자화해서 주려고 하고 있고요"라며 산사태를 모두 막을 순 없겠지만 예방을 잘해서 피할 수는 있도록 하자고 했어요.

자연의 힘 앞에 나약할 수밖에 없지만 대비하고 또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 않겠냐는 말씀입죠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