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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생명을 구한다는 자부심

서성원 기자 입력 2023-06-07 09:30:00 조회수 1

경북에 닥터헬기가 도입된 지도 올해로 벌써 10년이 됐는데,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출동을 못 했던 적을 제외하고 무려 3천 번 넘게 출동하며 2천여 명의 환자를 이송했다고 해요.

이성훈 안동병원 항공의료팀 응급의학 전문의 "헬기 안에서 애기가 나와서 분만한 적도 있었습니다" 박종선 안동병원 닥터헬기 기장은 "생명을 구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라며 해가 떠서 질 때까지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어요.

네, 앞으로도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경북의 하늘을 누비시겠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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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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