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24년 동안 자신 소유의 농지를 친척에게 무상 사용하게 한 혐의로 정호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 대해 약식명령을 청구했습니다.

약식명령 청구는 검사가 벌금형이 적절하다고 판단될 때 법원에 청구합니다.

지난 1월 대구경찰청이 검찰에 송치한 지 4개월 만입니다.

정 전 원장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 특혜 의혹, 아들 병역 특혜 의혹 등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