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실시한 '2023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 김천상무가 K리그2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부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이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멤버십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표를 진행한 이번 선거에는 K리그 1, 2부 23개 구단이 모두 참여해 진행했으며 2023년으로 4회째를 맞이합니다.
전체 1위는 리그 선두 울산현대의 마스코트인 '미타'가 차지하며 반장으로 선출됐고, 2위와 3위로 포항과 김천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김천상무의 마스코트 군슈웅은 2부리그에서 처음 당선된 사례로 2위 포항의 쇠돌이와 함께 부반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구FC의 마스코트 리카는 포항과 김천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리며 비록 당선되진 못했지만, 높은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지역의 3개 구단이 모두 선전을 거듭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마스코트 투표에서도 높은 순위에 오르며 대구와 경북 지역의 K리그 인기도 어느 해보다 높아진 분위기입니다.
K리그 각 구단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마스코트를 널리 알리고자 연맹이 기획한 이번 반장선거를 통해 각 구단은 팬 소통 창구 마련과 수익성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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