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장년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7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도내 40대에서 60대에 속하는 사람은 12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9%를 차지하지만,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자리 정책에서 소외돼 있었다며 중장년 세대의 강점인 전문성과 경험을 살린 재취업, 이직, 전직 등 특화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경북도는 퇴직 또는 퇴직 예정 근로자의 이직과 전직 지원, 로컬 소셜 스타트업 지원, 중소기업과 파트타임 일자리 지원 등 생애 경력 설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교육과 일자리 찾기를 지원합니다.

경북도는 중장년의 고용 창출과 함께 인구감소 지역의 일자리 지원으로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