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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물결 가득한 '봄'…대구 '건주주의보' 발효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3-03-29 06:11:36 조회수 0

요즘 어디를 가나 꽃향기가 가득합니다.

포근한 날씨와 함께 봄꽃들이 화사함을 뽐내고 있는데요.

아직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커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니까요.

건강관리 신경 잘 쓰시기를 바랍니다.

아쉬운 건 대기의 건조함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에는 엿새 만에 '건조주의보'가 다시 발효됐고요.

앞으로 건조특보 발효 지역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아침에는 조금 쌀쌀하지만,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요.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조금 쌀쌀합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 5도, 안동 1도, 김천 -2도, 포항 8도로 출발해,

낮에는 대구와 김천의 기온 21도, 안동 20도 포항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에 기온은 계속 오름세 보일 전망입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요.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5도, 청도 2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청도 모두 21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3도, 김천 -2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0도, 김천 21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도, 청송 -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0도, 청송도 20도로 오늘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18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고요.

내일부터는 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어 더 포근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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