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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건조하고 일교차 큰 날씨···오전 '황사 주의'

손은민 기자 입력 2023-03-16 08:30:47 조회수 0


대구와 경북 지역은 종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3월 16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5.9도, 안동 3.5도, 포항 8.9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6도 등 11~17도의 분포로 15일보다 6~7도가량 낮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보됐습니다.

다만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구를 비롯해 안동, 포항 등 경북 13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경북 동해안 북동 산지에는 순간 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야외활동을 할 때 산불 등 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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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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