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새벽 3시 40분쯤 경북 청도군 이서면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사찰로 번져 1시간 20여 분 만에 큰불이 잡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과 사찰 건물 4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 굴착기를 동원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3월 9일 오후 1시 반쯤 경산시 용성면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창고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인근 임야로 번져 0.1ha가 타 소방서 추산 2,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