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강과 하천의 물길을 연결해서 물고기의 이동 통로를 확보하는 '어도' 개선 작업에 들어갑니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 기준 37%인 하천 연계율을 2027년까지 43%로 높이기로 하고 전국 5개 강의 권역별로 어도 개선 작업을 추진합니다.

수산생물의 이동 가능성을 나타내는 하천 연계율은 낙동강의 경우, 지난 2016년 기준 25.8%이던 것이 2021년에는 33.1%로 높아졌지만, 5대강 권역 평균보다는 낮습니다.

시도별로는 대구의 어도 설치율은 13.6%, 경북은 14.5%로 전국 평균 16.3%보다 낮아 개선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