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노역 피해자에게 일본이 아닌 우리 기업의 돈으로 배상하겠다는 정부 발표가 있자, 피해자 측은 법원 판결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을 뿐 아니라 굴욕적인 외교 태도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대법원 강제노역 배상 판결을 이끌어낸 최봉태 변호사 "일본 전범 기업이 져야 할 배상 책임을 한국 기업을 통해 면책시켜주겠다는 방식이 조선총독부에서 한 것과 뭐가 다릅니까?" 하며 을사늑약에 준하는 계묘늑약이라고까지 했어요.
허허, 3.1 만세 운동이 전국으로 퍼지며 대구에서 만세 운동이 시작된 게 바로 3월 8일인데, 거참 조상님 볼 면목이 없습니다요.
- # 을사늑약
- # 계묘늑약
- # 강제징용
- # 피해자
- # 배상
- # 만세운동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국민의힘, 강제징용 해법에 "과거 매몰 안 돼...미래협력 관계 구축해야"
- 민주 "윤 정부 강제징용 해법, 일본만 환영하는 결과"
- 이재명 "일제 강제징용 배상안, 삼전도 굴욕 버금가는 외교사 최대 치욕"
- 침묵 깬 추미애 "일본에 머리 조아린 윤 정부···역사는 5년 단임 대통령이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민족의 것"
- 정진석 "제삼자 변제는 민주당, 문희상의 아이디어···강제징용마저도 내로남불인가"
- 정부 "'일본 강제노역' 제삼자 변제"···日 연구진도 "이렇게까지 양보할 수 있나?"
- 민주당 대구시당, 강제노역 피해 제삼자 변제안 비판